폴 리카르 서킷에 데뷔한 마세라티 GT2, 「2023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LP 레이싱과 함께 포디움 기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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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데나 – 2023년 10월 7일 – 마세라티가 지난 6월 말 「스파 24 레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경주용 트랙 스포츠카 GT2가 「2023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최종 라운드가 열린 폴 리카르 서킷에서 대망의 레이싱 데뷔전을 치렀다.

마세라티 GT2의 첫 참전에서 LP 레이싱 팀의 기수를 맡고 있는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와 루카 피리(Luca Pirri) 선수가 드라이버로 나섰다. 두 선수는 GT2의 압도적인 성능에 힘입어, 금요일에 획득한 폴 포지션에 이어 주말 레이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세라티 GT2는 토요일 열린 1차 레이스에서 포디움 2위를 차지했으며, 2차 레이스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안에서 경기를 마쳤다. 레이싱 역사에 마세라티가 써온 영예로운 기록을 새로 이어가기에 충분한 데뷔전이었다.

곧 2024 시즌의 개막을 앞둔 '100% 메이드 인 모데나' 혈통의 GT2 레이스카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는 고성능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에 정식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유러피언 시리즈 데뷔는 마세라티의 GT 토너먼트 복귀를 알리는 당당한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마세라티는 우승에 빛나는 MC12 레이스카와 함께 컨스트럭터, '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넘나들며 13차례나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거머쥐며 2000년대 GT 레이스의 세계에 큰 궤적을 남긴 바 있다.

GT 레이스 팬 그리고 마세라티 브랜드 애호가의 꿈의 레이스카로서, 마세라티 영광의 계승자로서, 마세라티 GT2는 트랙을 지배했던 기존 모델은 물론, Nettuno V6 트윈 터보 엔진 장착으로 사실상 형제지간이라 할 수 있는 공도 주행용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MC20’의 성능을 그대로 잇는 걸작입니다. 연석 사이로 이어지는 도전과제에 거침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마세라티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2022년 하순 새로운 브랜드 레이싱 전략을 발표한 마세라티는 2023년 한 해 동안 세계를 대표하는 여러 모터스포츠 경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카레이싱의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이름 사이에서 입지를 다진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새롭게 가교하였다.

마세라티의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GT 챔피언십 복귀로 마세라티는 가장 역동적이고 원대한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과거의 성공적인 기록들에 이어 우리만의 확실한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레이스 트랙에서 일반 공도에 이르기까지 마세라티는 항상 열정을 불태울 도전자를 찾고 있으며, 드라이빙을 통한 감성 전달에 힘쓰고 있다. 레이싱 세계에서 마세라티의 미래로 향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GT2는 여권과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마세라티 레이싱의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반니 스그로(Giovanni Sgro)는 이렇게 말했다. "이보다 더 훌륭한 데뷔전은 있을 수 없을 것 같다. GT2의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한 기회였고,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에게 트랙은 고향 같은 존재이다. 마세라티는 레이싱과 오랜 역사를 함께 했으며, 각종 기록과 더불어 레이싱은 항상 우리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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